2022 회고는 스킵

그래도 매년의 회고는 꾸준히 써왔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했다. 2022년의 회고를 2월이 되도록 고민하면서 미루어 두었는데, 결국 스킵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의 키워드는 무력감이었다.

무력감

대선에서 내가 투표한 후보가 낙선한 것,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이 아주 작고 미약하다고 느껴지는 것, 회사 일에도 약간의 슬럼프가 겹쳐지면서 좀 다운되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Life is going on

그러나 또 새해가 찾아오고, 시간은 흐른다. 나와 우리의 삶은 조금씩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노력이라도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