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작가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알것 같은 제목과 내용이었다.
그런 내용에 비해 책도 두껍고, 와닿지 않는 사례들도 많아서 속도가 안나다가, 진득하게 읽다보니 쭉쭉 읽어졌다.

처음엔 이타적인 자, 베푸는 자라고 하면 왠지 호구같고, 남들한테 이용당할것 같은 부정적인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하는 게임이란걸 이해하고 나서는 기버도 삶의 좋은 자세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